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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월간 핵심 인플레이션 하락

싱가포르 CNA, Straits Times, Business Times 2020/12/28

☐ 싱가포르의 2020년 11월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음.
-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과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가 2020년 11월 싱가포르의 월간 물가상승률을 발표했음. 발표 내용에 따르면 월간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0.1%에 그쳤음.
- 싱가포르는 1개월 전인 지난 2020년 10월에도 월간 물가상승률이 –0.2%를 기록했었음.
- 2020년 11월 물가상승률이 전월 대비 둔화세가 다소 진정된 것은 서비스 섹터와 전력, 에너지 부문의 물가상승률이 소폭 상승했고 여기에 식료품 물가상승률도 회복되었기 때문임.

☐ 물가상승률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음.
- 2020년 11월에도 핵심 인플레이션이 마이너스에 그치면서 최근 10개월 연속 하락 추이를 이어갔음.
- 또한 헤드라인 물가상승률과 전체 물가상승률 등 다른 물가상승률 지표도 마이너스에 머물렀음.
- 싱가포르 통계청(Singapore Department of Statistics)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월간 물가상승률이 10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91년 이래 가장 긴 기간에 해당함.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2009년 사이에 9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음.

☐ 싱가포르 당국은 점진적인 회복을 점쳤음.
- 통계청과 통상산업부는 지난 2020년 10월 발표 당시와 마찬가지로 싱가포르의 물가상승률이 당분간 낮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음. 
- 특히, 싱가포르의 주요 무역 상대국의 물가상승률이 계속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며 글로벌 상품(commodity) 시장의 수요도 약하기 때문에 싱가포르가 저 인플레이션을 탈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음.
- 다만 싱가포르 내수 서비스 수요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운송과 수송 부문도 활력을 되찾으면서 추가적인 둔화는 기대하고 있지 않으며, 이에 2021년부터 물가상승률은 차츰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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