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러시아-벨라루스, 2021년 가스 공급에 합의

러시아 / 벨라루스 Reuters, Belsat, TASS 2020/12/28


☐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2021년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함. 
- 러시아의 국영 가스 기업인 가즈프롬(Gazprom)의 알렉세이 밀러(Alexei Miller) 회장은 벨라루스와 2021년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벨라루스 에너지부 또한 러시아와 2020년 수준의 가격으로 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2020년 벨라루스는 러시아로부터 1,000cm당 127달러(한화 약 13만 9,954원)에 가스를 수입했음. 

☐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아직 2021년 석유 공급 계약을 합의하지 못함. 
- 한편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아직까지 2021년의 석유 공급과 2019년 일어났던 드루즈바(Druzhba) 파이프라인 오염 사고 보상안에 대해서 합의하지 못함. 
- 벨라루스는 2019년 말 러시아와의 에너지 공급 협상이 결렬되자 노르웨이나 아제르바이잔 등으로부터 석유를 대체 수입하면서 러시아를 상대로 협상력을 높이고자 하였음. 
- 벨라루스의 핵심 산업은 정유 산업으로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해 세계 각지로 수출해왔으나, 2020년 초에는 러시아로부터 원유 수입이 중단되면서 큰 타격을 받음. 

☐ 벨라루스에서 일어난 선거 불복 반정부 시위 이후 양국의 관계가 개선됨. 
- 2019년 말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더 높은 수준의 경제 통합을 요구했으나, 벨라루스가 거절하면서 두 나라의 관계가 다소 틀어졌었음. 
- 한편 2020년 8월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부정 선거 논란에 빠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대통령을 지지하면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관계가 개선됨. 
- 2020년 9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정상은 소치(Sochi)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러시아는 벨라루스에 15억 달러(한화 약 1조 6,500억 원) 상당의 차관을 제공하기로 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