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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45% 목표
브라질 MercoPress 2020/12/28
□ 브라질 정부가 최근 태양광 에너지 총 생산량 7GW(gigawatts)를 돌파함에 따라 2050년까지 국가 에너지 수요의 45%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 브라질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가 지체된 상황이나, 현재까지 설치 완료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로 생산 가능한 전력량이 3GW를 넘어섰으며, 4GW의 규모의 원거리발전 시스템 또한 가동 중으로, 총 7GW의 발전 설비가 완료된 상황임.
□ 브라질 광산에너지부(Ministry of Mines and Energy)는 에너지조사공사(EPE, Empresa de Pesquisa Energetica)와 협력하여 국가에너지계획(PNE, National Energy Plan)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광산에너지부 대변인은 남미 대륙에서 가장 큰 국가로서 첫 번째 대규모 재생에너지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공급원의 특징과 불확실성을 반영한 국가 에너지 시스템의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전기 요금 체계 또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함.
□ 브라질은 지난 8년간 태양열 발전에 약 68억 달러(한화 약 7조 5,038억 원) 이상을 투자해 왔으나, 연간 발전량은 에너지 믹스(energy mix)의 약 1.6%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짐.
- 태양열 발전을 통한 전기 생산은 저렴한 가격 덕분에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 발전 분야임
- 원거리 태양열 발전의 경우 주거지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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