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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美 블랙록, “2021년 페루 경제 전망 긍정적”

페루 Andina, Expreso 2020/12/28


□ 미국의 글로벌 투자기업 블랙록(BlackRock)이 2021년 페루 경제성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함.
- 블랙록은 페루의 경제재개 이후 경제 전망이 개선되었다고 밝히며, 내년 페루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측함.

□ 블랙록의 라틴아메리카 투자전략부 악셀 크리스텐슨(Axel Christensen) 책임은 향후 페루 경제가 글로벌 수요 측면, 특히 중국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일부 산업 분야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
- 중국은 세계 주요 제조업 국가 중 하나이자 구리 수입국으로, 올해 1.8%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1년에는 8.1%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

□ 스코샤 은행(Scotiabank)의 경제 연구부에 따르면, 중국 수요 강세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2021년 중반까지 구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12월 거래된 구리 가격은 파운드 당 3.50달러(한화 약 3,862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었는데, 이는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평균 가격인 3.07달러(한화 약 3,387원)보다 높은 수치임.

□ 이에 따라 페루 중앙은행(BCR, Central Reserve Bank)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이전 예측치인 -12.7%에서 -11.5%로, 2021년 경제 성장률은 기존의 11%에서 11.5%로 상향 조정함.
- 또한 올해 민간 투자는 20%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나, 내년에는 구리 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에 힘입어 17.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공공투자 증가 역시 내년 페루 경제를 견인할 주요 요소 중 하나로 전망되고 있는데, 지난 11월 공공투자는 2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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