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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은행 업계에 적극적인 기업 대출 요청

베트남 Vietnam Plus, VN Explorer, Saigon Online 2020/12/29

☐ 베트남 정부가 시중 은행이 기업 대출에 소극적으로 나서면 안 된다는 입장을 표명했음. 
- 최근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 금융계는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음. 
- 또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자본이 기업의 생산 활동에 쓰여야 베트남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고 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기업 도산을 막기 위해서는 금융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음.
- 더불어, 현재 금융권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대출 채권을 재분류하고 부실 채권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음.

☐ 베트남의 총 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났음.
- 현재 베트남에서는 49개 상업은행과 51개 외국계 기업 지점이 영업 중이며 이들 금융 기관이 시중에 대출한 금액은 현재 총 3,890억 달러(한화 약 426조 5,3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이처럼 막대한 자금이 베트남 시중에 풀려있기에 자금 순환과 흐름에 대한 보다 엄격한 감독이 필요한 시점임.
- 베트남 금융 관리 당국은 시중 은행이 직원 교육을 강화하여 건전한 자금 순환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음.

☐ 금융 기관이 현재 정책 기조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음.
- 베트남 중앙은행(SBV, State Bank of Vietnam)은 2020년 들어 기준 금리를 세 차례에 걸쳐 1.5~2.0% 인하했음.
- 베트남 총리실은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이 지금과 같은 저금리 정책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임.
- 또한 은행들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기업이나 개인을 지원하기 위해 연체 채권을 정상 채권으로 재분류하고 상환 시기를 유예하는 등 여러 정책에 동참했는데, 앞으로도 당분간 그와 같은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이 베트남 정부의 입장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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