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 총리, 조기 총선 제안
아르메니아 Jam-news, Radio Free Europe 2020/12/29
☐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가 조기 총선을 제안함.
- 퇴진 위기에 몰란 파시니안 총리는 조기 총선을 통해 현재 아르메니아가 겪고 있는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발표함.
- 파시니안 총리는, 총리직은 아르메니아 국민이 마련해준 자리기 때문에 자기가 먼저 물러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조기 총선에서 자신에 대한 신임을 다시 확인하겠다고 밝힘.
☐ 아르메니아 야권에서 불공정 선거를 우려함.
-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Yerevan)에서 반정부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16개의 야당 연합은 파시니안 총리가 선거 과정을 감독하게 된다면 불공정한 총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우려함.
- 야당 연합은 자신들이 새로운 총리로 추대한 바즈겐 마누키안(Vazgen Manukian)이 임시 총리로 조기 총선을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함.
☐ 아제르바이잔과 전쟁 패배 이후 파시니안 총리의 입지가 약해짐.
- 2018년 혁명을 통해 총리에 오른 파시니안 총리는 아제르바이잔과의 전쟁에서 사실상 패배를 기록한 후 야권 및 시민 사회로부터 강한 사퇴 압박을 받고 있음.
- 아르멘 사르키시안(Armen Sarksyan) 아르메니아 대통령을 비롯해 전현직 정부 요인들도 파시니안 총리의 책임론을 제기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아르메니아 국민, 총리 사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 개최 | 2020-12-24 |
---|---|---|
다음글 | 아르메니아 대통령,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아... EU 장관들, “코로나 백신 지원해야” | 2021-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