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이스라엘-모로코, 향후 2~3개월 이내에 직항편 운항할 계획
이스라엘 Morocco World News, The Times of Israel 2020/12/29
□ 나디아 펫타 알라위(Nadia Fettah Alaoui) 모로코 관광부 장관이 향후 2~3개월 이내에 이스라엘과 모로코를 연결하는 직항편이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함.
- 알라위 장관은 이번 직항편 운항 계획에 대해 이스라엘과 모로코가 외교 관계를 정상화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함.
- 현재 매년 4~5만 명의 이스라엘 관광객들이 제3국 경유 또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 등을 이용해 모로코에 입국하는 것으로 추산됨.
□ 앞서 12월 초 이스라엘과 모로코는 미국의 중재로 평화 협정을 체결했음.
- 이후 12월 22일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 백악관 수석고문과 마이르 반-샤바트(Meir Ben-Shabbat) 이스라엘 국가 안보 고문이 이끄는 이스라엘-미국 공동 대표단이 모로코를 방문해 여러 부문에서 모로코와 이스라엘 간의 협력 협정 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함.
- 한편 미국은 평화 협정을 체결하는 대가로 모로코의 서사하라 지배를 공식 인정했음.
□ 모로코에는 북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유대인 공동체가 있음.
- 1940년대까지만 해도 당시 모로코 인구의 10%에 달하는 25만여 명이 유대인이었지만, 1948년 이스라엘이 공식 건국된 이후 모로코에 거주하던 유대인 대부분이 이스라엘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짐.
- 현재 카사블랑카(Casablanca)를 중심으로 유대인 3,000여 명이 모로코에 거주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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