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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1월 5일 GCC 정상회담 개최 … 걸프 위기 종식 청신호

사우디아라비아 Anadolu Agency, Aljazeera 2020/12/29


□ 12월 26일 살만 빈 압둘아지즈(Salman bin Abdulaziz)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나예프 알하즈라프(Nayef Al-Hajraf) 걸프협력이사회(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사무총장에게 차기 정상회담에 회원국 정상 모두를 초청할 것을 지시함.
- 오는 2021년 1월 5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Riyadh)에서 41차 걸프협력이사회 최고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임.
- 알하즈라프 사무총장은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정상회담은 회원국들의 독립성과 통합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소중한 기회라고 역설함.

□ 이후 12월 27일 걸프협력이사회 회원국의 외교부 장관들은 걸프 위기를 끝내고 회원국 간의 정치적·사회적·경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함.
- 마나마(Manama)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카타르 등 모든 걸프협력이사회 회원국의 외무장관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짐.
- 이와 관련해 압델라티프 알자야니(Abdellatif al-Zayani) 바레인 외교부 장관은 사우디가 최종적으로 걸프 외교 분쟁을 끝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힘.

□ 외교 전문가들은 41차 걸프협력이사회 정상회담에서 아랍 국가들과 카타르의 외교 관계를 회복하는 데 대한 합의안을 도출할 것으로 전망함.
- 앞서 12월 4일 아흐메드 나세르 알사바(Ahmed Nasser Al-Sabah) 쿠웨이트 국왕은 걸프 위기를 종결할 새로운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 무함맘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Mohammed bin Abdulrahman Al Thani) 카타르 외교부 장관 또한 현재로서는 내정 간섭 자제와 주권 존중이 지켜지는 조건에서 다른 아랍 국가들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어떤 장애물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힘.
- 지난 2017년 사우디, UAE, 바레인, 이집트 등 아랍 4개국은 카타르와 단교하는 동시에 일방적으로 카타르와의 국경을 전면 봉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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