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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스토니아 에너지 기업, 새 셰일오일 공장 설립할 계획

에스토니아 ERR News, Baltic Times 2020/12/29


□ 에스토니아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스티에네르기아(Eesti Energia)가 2023년에 새 셰일오일(oil shale)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에스토니아 정부는 이번 건설 계획에 1억 2,500만 유로(한화 약 1,673억 6,750만 원)를 우선 할당한 것으로 알려짐.
- 에스티에네르기아는 2019년과 2020년에 걸쳐 구조 조정과 내부적 개혁으로 인해 많은 고초를 겪었지만, 이를 계기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임.

□ 타비 아스(Taavi Aas) 에스토니아 재무부 장관은 최소 2030년까지는 셰일오일을 이용한 발전소의 발전량을 늘려 전력 공급량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함.
- 아스 장관은 나르바(Narva)에 있는 셰일오일 발전소가 국내 전력 공급에 매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힘.

□ 에스토니아화학산업협회(Estonian Chemical Industry Association)에 따르면, 셰일오일 산업은 향후 20년 동안 82억 유로(한화 약 10조 9,793억 원)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됨.
- 한편 유럽연합(EU)이 계획하고 있는 탄소배출권 거래 제도 축소 및 탄소세 제도 등은 에스토니아의 셰일오일 산업의 생산액을 최대 45억 유로(한화 약 6조 252억 원)가량 줄일 것으로 예상됨.
- 에스토니아화학산업협회는 이 같은 EU의 규제가 강화되면, 최악의 경우 2031년에는 국내 셰일오일 산업이 경제적 가치를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함.
- 에스토니아의 셰일오일 관련 기업인 VKG(Viru Keemia Grupp)는 에스토니아가 유럽에서도 탄소 배출량 절감에 앞장서는 국가이지만, 동시에 탄소 배출 절감 정책으로 인한 피해가 이익보다 더 커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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