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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타지키스탄의 2020년 1~9월 경제성장률 4.2%로 집계
타지키스탄 Akipress, World Bank 2020/12/30
☐ 세계은행(World Bank)이 타지키스탄의 2020년 1~9월 경제성장률을 4.2%로 발표함.
- 세계은행은 타지키스탄의 2020년 1~9월 실질 국내총생산(real GDP)이 4.2% 성장해, 2019년 같은 기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인 7.2%보다는 3%p 낮아졌다고 발표함.
- 세계은행은 타지키스탄의 2020년 1~6월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3.5%였으며, 2020년 전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2.2%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함.
☐ 2020년 농업이 상대적으로 선전했지만, 요식업 및 관광업이 큰 타격을 받음.
- 세계은행은 타지키스탄 남부 지역에서 메뚜기 피해가 있었지만, 2020년 1~9월 타지키스탄의 농업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8.1% 성장했다고 발표함.
- 한편 2020년 1~9월 타지키스탄의 호텔 이용률은 67%, 요식업 매출은 19.5% 감소하는 등 요식업과 관광업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
☐ 타지키스탄의 전반적인 식량 안보가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악화됨.
- 세계은행은 2020년 타지키스탄 사람들의 식량 소비량이 2019년과 비교해 줄어들었다고 지적함.
- 특히 코로나19 1차 위기가 정점이던 2020년 5월에는 타지키스탄 인구 약 41%가 식량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남.
- 2020년 8월에도 타지키스탄 인구 약 30%가 식량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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