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이집트중앙은행, 비접촉결제 장려 정책 2021년 6월까지로 연장
이집트 Arab News, Ahram Online 2020/12/30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EMERiCs 아프리카ㆍ중동 ”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12월 28일 이집트중앙은행이 코로나19 위기로 따른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여러 인센티브 조치의 시행 기간을 오는 2021년 6월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함.
- 그 결과 ATM의 현금 인출 수수료와 이집트파운드화로 이루어지는 은행 거래 수수료에 대한 면제 조치가 6개월 연장 시행됨.
- 또한, 이집트중앙은행은 연금 수령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5,000만 이집트파운드(한화 약 34억 6,788만 원)를 투입해 연금 현금 인출 수수료 또한 모두 부담할 예정임.
□ 또한, 이집트중앙은행은 시중 은행들에 민간 상인들의 비접촉결제 수단으로 이루어지는 거래에 대한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줄 것을 요청함.
- 이집트중앙은행은 이 같은 장려책을 통해 사회 전반에 비접촉결제(Tap and Go)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외에도 현지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현금 대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이용을 장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음.
□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집트에서는 비접촉 결제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음.
- 코로나19 위기 이후 이집트의 언택트 결제 테크 기업인 파우리(Fawry)의 시장 가치는 이전보다 4배 가까이 상승해 200억 이집트파운드(한화 약 1조 4,215억 원)를 기록함.
- 아슈라프 사브리(Ashraf Sabry) 파우리 CEO는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이집트 정부 및 중앙은행과 협력해 금융 사기 방지, 코로나19 예방 등 여러 이점이 많은 비접촉 결제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1월 5일 GCC 정상회담 개최 … 걸프 위기 종식 청신호 | 2020-12-29 |
---|---|---|
다음글 | 이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손해액, 260억 달러에 육박 | 2020-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