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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나이지리아, 3/4분기 법인 소득세 규모, 목표치보다 17.3% 적어

나이지리아 Vanguard Nigeria 2020/12/30


□ 나이지리아통계청이 2020년 3/4분기 나이지리아 연방정부가 거두어들인 법인 소득세가 2020년도 예산안의 목표치보다 17.3% 적은 1조 1,130억 나이라(한화 약 3조 7,377억 원)에 그쳤다고 발표함.
- 상위 95개 기업이 납부한 소득세는 전체 소득세의 24.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그중에서도 나이지리아의 통신사인 MTN 나이지리아가 낸 소득세는 673억 5,600만 나이라(한화 약 1,866억 921만 원)로 가장 많았음.

□ 자이납 아흐메드(Zainab Ahmed) 나이지리아 재정계획부 장관은 새 재정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 새 재정법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이 1억 나이라(한화 약 2억 7,720만 원)가 넘는 기업에게 부과되는 소득세는 30%에 달함.
- 또한, 매출액이 2,500만 나이라~1억 나이라(한화 약 6,900만 원~2억 7,720만 원)에 달하는 중소기업에게 부과되는 소득세는 기존의 30%에서 20%로 낮아짐.
- 한편 아흐메드 장관은 매출액이 2,500만 나이라가 안 되는 소규모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득세를 면제함으로써 이들이 자신의 사업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설명함.

□현지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석유 수입이 줄어들고 국가 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2020년 4/4분기에도 법인 소득세 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함.
- 우케 우왈레케(Uche Uwaleke) 나사라와대학교(Nasarawa State University) 교수는 주로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 가장 많은 소득세를 부과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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