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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최대 에너지 기업, 전기 부문 지분 매각

아르헨티나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BNamerica 2020/12/30


□ 지난 12월 28일 아르헨티나 최대 에너지 기업인 팜파 에너지아(Pampa Energia)가 전력산업 부분인 에데노르(Edenor)의 지분을 EDELCOS와 Integra Capital에 매각했다고 발표함.
- 팜파 에너지아는 성명을 통해 주주총회를 거쳐 주식자본의 51%를 매각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히며, “에데노르의 주식 매각은 전략적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이는 발전량 증대와 비전통(unconventional) 가스 매장량 개발 지속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함.

□ EDELCOS 역시 성명을 통해 이번 주식자본 매각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에데노르가 아르헨티나 에너지 전환의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함.
- 또한, 향후 전력의 품질과 보편적 서비스 그리고 환경 보호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첨언함.

□ 한편, 아르헨티나의 전기 부문은 2019년 이후부터 계속 전기료가 인상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 온 상황으로,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정부는 가스 및 전기료 동결 법안을 발표한 바 있음. 
- 당시 정부는 2020년까지 가계 및 기업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당 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힘.
- 원래 본 법안의 효력은 6개월간 유지될 예정이었으나, 올해 6월 아르헨티나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가격 동결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함. 

□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의 많은 재정적자의 부분적 원인으로 높은 에너지 보조금을 지적하며, 전기료가 점진적으로 인상되어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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