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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페루 GDP 9% 회복 전망…경제회복 기대
페루 Andina, Fitch Ratings 2020/12/30
□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의 라틴아메리카 담당자인 켈리 비셋-톰(Kelli Bissett-Tom) 이코노미스트는 페루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함.
- 또한, 2021년 국내총생산(GDP)가 성장하여 약 9%의 회복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페루 경제가 V자 형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 켈리 비셋-톰은 올해 경제가 급감했으나, 통계적 영향을 고려했을 때 반동 효과로 2021년에는 상당한 성장이 예측된다고 밝히며,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제기함.
- 뿐만 아니라, 켈리 비셋-톰은 투자 규모를 강조하며 공공투자 재활성화뿐만 아니라 광산과 교외 지역의 부동산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함.
□ 가계소비 역시 내년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소로 제기되었는데, 켈리 비셋-톰은 소비와 노동시장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소비 증대의 중요성을 강조함.
-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2021년 하반기에 페루의 관광산업이 재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최소 2022년까지는 팽창적 통화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한편, 피치는 지난 12월 15일 페루의 정치적 불안정성과 재정상태 약화 등을 고려하여 장기 외화 및 국내 통화 발행자등급(IDR, Long-Term Foreign- and Local-Currency Issuer Default Ratings)을 기존의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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