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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에너지 정책 유지 전망

미얀마 Consult Myanmar, Energy Voice, Myanmar Times 2020/12/31

☐ 미얀마가 기존 에너지 정책을 크게 바꾸지 않고 당분간 지금까지의 정책 기조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음.
- 2020년 11월 8일 실시된 미얀마 총선에서 현 집권당인 국민민주연맹(NLD,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이 승리함.
- 미얀마 에너지 업계는 국민민주연맹이 재집권할 것으로 결정되자 지금까지 미얀마 정부가 실시한 에너지 정책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도하는 모습임.
- 이는 에너지 업계의 경우 투자를 장기적으로 진행하며, 따라서 정권이 바뀌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변경되면 그동안 투입한 자본 가치가 떨어지거나 세웠던 계획을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기 때문임.

☐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미얀마 에너지 업계는 이번 총선 결과로 인해 정책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되었고 이에 오일 및 가스 유전 개발 투자를 계속 확대할 계획임.
- 연간 투자 금액은 2023년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880억 원)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2021년 예상 연간 투자액의 4배에 이르는 규모임.
- 또한 현재까지 확인된 유전 투자 계획은 일부 소수 업체가 제한된 지역에서 대규모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만 파악한 것이므로, 향후 미얀마에서 오일 또는 가스 유전을 개발하려는 기업이 늘어날 경우 총 투자 금액은 지금 예상보다 얼마든지 더 커질 수 있음.

☐ 미얀마는 에너지 절약 정책도 병행하기 시작했음. 
- 충분한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것은 미얀마가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 중 하나임. 이는 기존에 개발한 오일과 가스 유전 가운데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 유전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신규 개발은 미얀마 정부가 시장을 처음 개방한 당시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임. 
- 한편, 미얀마 정부는 최근 총선이 끝나고 정국이 어느 정도 안정되자 2030년까지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에너지를 20% 줄이는 캠페인을 시작했음. 미얀마 당국은 에너지 개발을 촉진하는 가운데, 동시에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부족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한다는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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