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농업, 2020년 곡물 수출 약 20% 증가
러시아 RT, World-grain, Successful Farming 2020/12/31
☐ 러시아의 2020년 곡물 수출이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비교해 약 20% 늘어남.
- 러시아 농업당국은 러시아의 2020년 곡물 수출이 12월 27일부로 약 5,750만 톤을 넘었다고 발표함.
- 수출한 곡물 약 5,750만 톤 중 약 3,830만 톤이 밀, 약 610만 톤이 보리, 370만 톤이 옥수수로 나타남.
- 러시아가 수출한 식물성 기름용 작물은 총 220만 톤이었으며, 이 중 해바라기씨가 140만 톤을 차지함.
- 러시아는 총 138개 나라에 곡물을 수출했으며, 터키·이집트·이란·사우디아라비아·중국·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 등이 주요 수출 대상국임.
☐ 러시아의 겨울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러시아는 2020년 4월 밀 수출세를 도입했음.
- 러시아는 세계 2위 밀 수출국임. 그러나 2020년 가을과 겨울에 강수량이 적었던 탓으로 올해 작황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한편 러시아 정부는 2021년 2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안을 해결하고 내수 공급의 안정을 위해서 밀 수출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함.
- 러시아의 농업 자문 기관인 소베콘(SovEcon)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러시아의 밀 수출이 약 3,630만 톤에 그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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