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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아무르 가스전에 110억 달러 규모 공동 투자 합의
러시아 bne IntelliNews, Neftegaz.ru 2020/12/31
☐ 러시아의 석유화학기업 시부르(Sibur)와 중국석유화공(Sinopec)이 110억 달러(한화 약 12조 1,000억 원) 상당의 공동 투자에 합의함.
- 시부르와 중국석유화공은 아무르 가스화학단지(Amur Gas Chemical Complex)를 함께 건설하기로 합의함.
- 양측 합작 회사의 지분 구조는 시부르가 60%, 중국석유화공이 40%를 갖는 형태임.
☐ 아무르 가스화학단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생산 단지가 될 예정임.
- 시부르의 자료에 따르면, 아무르 가스화학단지는 폴리에틸렌 연간 230만 톤(mtpa)과 폴리프로필렌 연간 40만 톤(ktpa)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예정임.
- 아무르 가스화학단지에서 사용할 가스는 러시아 국영 가스 회사인 가즈프롬(Gazprom)의 아무르 가스처리단지(Amur Gas Processing Plant)에서 받을 예정임.
☐ 아무르 가스화학단지는 12월에만 러시아에서 15억 달러(한화 약 1조 6,5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
- 러시아의 가즈프롬방크(Gazprombank)를 중심으로 아트크리티에(Otkritie)은행과 스베르방크(Sberbank)가 아무르 가스화학단지 투자를 유치함.
- 시부르측은 아무르 가스화학단지가 상당한 해외 투자를 끌어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경제와 산업의 다각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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