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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1월 재정적자 35억 달러 기록
브라질 Reuters Latino América, UOL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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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29일 브라질 재무부가 11월 기초 재정적자(primary budget deficit) 규모가 약 182억 헤알(한화 약 3조 8,0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이는 전문가들의 중앙값(median) 예상치였던 218억 헤알(한화 약 4조 5,546억원)보다 적은 수치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세수가 전반적으로 증대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그러나, 11월 적자 규모는 지난 2016년 동월 이후 최악의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 이번 11월 적자 규모에는 이자 지급 금액은 제외되었으며, 11월 기준 지난 12개월간의 적자 총액은 국내총생산(GDP)의 9.6%에 해당하는 7,329억 헤알(한화 약 153조 1,101억원)에 달함.
□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말 기대보다 낮은 지출과 높은 세수 효과로 인해 2020년 총 적자 규모가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브라질 정부는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올해 기초 재정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11%에 해당하는 8,318억 헤알(한화 약 173조 7,7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12월 29일 8,000억 헤알(한화 약 167조 1,280억 원)로 하향 조정함.
□ 한편, 11월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하고, 지출은 6.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정부가 개인 및 기업 그리고 지방정부에 대하여 코로나19 타격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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