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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크로아티아, 진도 6.4 지진 발생 … 최소 7명 사망

크로아티아 CNN, France 24 2020/12/31


□ 12월 29일 크로아티아 중부 지역에서 진도 6.4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함.
- 이번 지진은 현지 시각으로 정오경 수도 자그레브(Zagreb)에서 동남쪽으로 30마일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으며, 발칸(Balkan) 지역 전체에서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매우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짐.
- 유럽-지중해지진센터(European-Mediterranean Seismological Centre)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020년 크로아티아에서 관측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임.

□ 안드레이 플렌코비치(Andrej Plenkovic) 크로아티아 총리는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점점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플렌코비치 총리는 국민에게 진원지 근처인 페트리냐(Petrinja)를 가급적 방문하지 말 것을 촉구함.
- 다링코 둠보비치(Darinko Dumbovic) 페트리냐 시장은 현재 지진으로 인해 수도 및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시민 2만 5,000여 명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호소함.
-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군인 250여 명을 지진 현장에 파견해 복구 및 생존자 구출 작업을 추진하고 있음.

□ 한편 플렌코비치 총리는 정부가 지진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1억 2,000만 쿠나(한화 약 212억 1,581만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힘.
- 또한, 크로아티아 정부는 재난 구호를 위해 유럽연합 시민 보호 기구(EU Civil Protection Mechanism)에 도움을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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