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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8개월 동안 1,500만 달러 규모 마스크 수입

이란 PRESS TV, MENAFN 2021/01/04

□ 1월 2일 테헤란상공회의소(TCCIM, Tehran’s Chamber of Commerce)는 지난 3월 20일~11월 20일 동안 이란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입한 마스크가 1,550만 달러(한화 약 168억 6,400만 원)에 달했다고 발표함.
- 8개월 동안 이란은 4개국으로부터 총 132톤의 마스크를 수입했으며, 그중 중국산 마스크가 총수입량의 9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됨.

□ 코로나19 위기의 영향으로 국내 마스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로 인해 기초 의약품의 수입 경로가 막히자 이란은 마스크 수요 대부분을 자체 생산으로 대체함.
- 이란 식약청은 지난 12월 말 기준 국내에서 하루 평균 3,000만 개의 마스크가 생산되고 있으며, 현재 5,100만 개의 마스크 재고를 확보했다고 밝힘.
- 모함메드레자 샤네사즈(Mohammadreza Shanesaz) 이란 식약청장은 수입산 저질 마스크의 국내 유통을 최대한 막고 국산 마스크 제품의 품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역설함.
- 한편 이란이 마스크 수입에 지출한 비용은 1kg당 평균 126달러(한화 약 13만 7,080원)에 달했으며, 마스크 수출액은 1kg당 22달러(한화 약 2만 3,930원)에 그침.

□ 지난 7월 5일 이란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바 있음.
- 1월 2일 기준 이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락세를 보이며 6,045명을 기록하였으며, 신규 사망자 수는 101명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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