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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이스라엘, 이란 쿠드스군 총사령관 피살 사건 1주기 앞두고 갈등 심화

이란 / 이스라엘 Reuters, CNN 2021/01/04

□ 1월 2일 쿠드스군 피살 사건 1주기를 앞두고 이란 외교부 발언에 이스라엘 에너지부 장관이 강도 높게 비난함.

□ 1월 2일 모함메드 자바드 자리프(Mohammad Javad Zarif) 이란 외교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을 향해 전쟁을 일으키려는 이스라엘의 계략에 휘둘리지 말라고 지적함.
- 자리프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라크 정보요원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작원들이 트럼프 정부를 향해 비밀리에 군사적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언함. 
- 자리프 장관의 이번 발언은 거셈 솔레이마니(Qassem Soleimani) 이란 쿠드스군(Quds Force) 총사령관 피살 사건 1주기를 겨냥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됨.
- 지난 2020년 1월 3일 솔레이마니 총사령관은 바그다드(Baghdad)에서 미군의 정밀 드론 공격을 받고 사살되었음.

□ 이에 1월 3일 이스라엘은 자리프 장관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함.
- 유발 슈타이나츠(Yuval Steinitz) 이스라엘 에너지부 장관은 솔레이마니 총사령관 피살 사건 1주기인 현재로서는 오히려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적 보복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함.
- 또한, 슈타이나츠 장관은 자리프 장관의 ‘얼토당토않은 발언’은 이란이 미국의 제재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국가적 안보 차원에서 매우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셈이라고 비판함.

□ 앞서 지난 12월 30일 미군 중앙사령부(US Central Command)는 이란과의 갈등에 대응해 중동 지역의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B-52 전략폭격기 2기를 중동에 배치했다고 발표했음.
- 이에 이란은 미국이 중동에서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구실을 찾고 있다며 미국의 B-52 배치에 반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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