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이란 정부, 압축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에 33억 달러 투자
이란 Tehran Times 2021/01/06
□ 테헤란압축천연가스협회(Tehran Compressed Natural Gas Association)는 이란 정부가 전역에 140조 리얄(한화 약 3조 5,937억 원)을 투입해 CNG 관련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발표함.
□ 아르데시르 다드라스(Ardeshir Dadras) 테헤란CNG협회 회장은 현재까지 국내에 CNG 키트·장비 공장 8곳, CNG 탱크 공장 6곳, 압축기 공장 4곳 등이 설립되었다고 밝힘.
- 그 결과 국내 CNG 산업에서 사용되는 각종 장비와 부품의 80%가량의 생산이 현지화된 것으로 추산됨.
□ 다드라스 회장은 이란의 에너지 시장에서 CNG가 차지하는 비율을 현재의 2%에서 10%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함.
- 특히 회장은 국내 가스 생산량을 고려하면, 국내에서 하루 평균 소비되는 CNG는 약 2,200만㎥ 수준에 불과해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
- 더불어 다드라스 회장은 이란 정부의 7차 국가개발계획(National Development Plan)이 추진되는 2022~2026년 동안 국내 대중교통의 연료 사용량에서 CNG의 비중을 현재의 15%에서 35%로 높일 수 있다고 덧붙임.
□ 이란 석유부 또한 국내에서 CNG 사용량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지난 2019년 12월 이란국영정유유통공사(NIORDC, National Iranian Oil Refining and Distribution Company)와 이란코드로그룹(IKCO)은 대중교통용 이중연료차량을 개발해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2/4분기 이란의 국외 자산액, 전년 말보다 4.5% 증가 | 2021-01-05 |
---|---|---|
다음글 | 이란혁명수비대, 호르무즈해협에서 한국 선박 나포 | 2021-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