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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대통령,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아... EU 장관들, “코로나 백신 지원해야”
아르메니아 Radio Free Europe, Asbarez, Emerging Europe 2021/01/08
☐ 1월 5일 영국을 방문 중인 아르멘 사르키샨(Armen Sarkisian) 아르메니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음.
☐ 아르메니아 대통령궁은 성명을 통하여 현재 수술을 위해 영국에 방문 중인 사르키샨 대통령이 코로나19 증상을 겪었으며, 이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함.
-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샤르키샨 대통령은 발 수술을 받기 위하여 영국을 방문하였으며, 코로나19 양성 판정 이후 사르키샨 대통령은 격리되어 원격으로 업무를 추진할 예정임.
- 아르메니아 내에서 실권을 지닌 니콜 파시니안(Nikol Pashinian) 아르메니아 총리도 2020년 6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음.
☐ 아르메니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며,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계획임.
- 1월 6일 기준 아르메니아 내 신규 확진자 수는 309명, 신규 사망자 수는 12명을 기록하였음.
- 지난 2020년 12월 4일 아르메니아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원을 받는 국제백신연합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 코로나19 백신 60만 도스(dos)를 요청하였으며,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힘.
- 또한 1월 7일 13개 EU 회원국 외교부 장관들은 유럽위원회에 아르메니아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조지아, 벨라루스, 몰도바, 아제르바이잔 등 동방 협력국들 6개국에 코로나19 백신 지원을 허용할 것을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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