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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우디 최대 국영 제분기업, 현지 식품기업에 매각돼

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 2021/01/11

□ 사우디아라비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제분소를 민영화함.

□ 사우디의 식품기업인 알라하 알사피 식품사(Al-Raha Al-Safi Food Co.)는 사우디 제1제분공사(MC-1)를 5억 4,000만 달러(한화 약 5,896억 8,000만 원)에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함.
- 이번 인수 계약은 사우디국가민영화센터(NCP, National Center for Privatization)와 사우디곡물기구(SAGO, Saudi Grains Organization)의 주도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짐.
- 사우디곡물기구는 사우디 제1제분공사를 포함해 제분·곡물 기업 4곳을 민영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음.
- 앞서 2020년 9월 사우디국가민영화센터는 사우디 정부의 ‘비전(Vision) 2030’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제분 산업을 민영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타리크 알무틀락(Tariq Al-Mutlaq) 알라하 알사피 식품사 CEO는 이번 인수는 국내 밀가루 시장에서 민간 부문의 투자를 촉진해 생산성과 상품의 질을 모두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알무틀락 CEO는 당사가 인적 자본, 기술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 현재 사우디 정부는 산업 민영화와 민관협력투자사업(PPP)을 통해 석유 산업 중심의 국가 경제 구조를 다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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