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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21년 카타르-GCC 회원국 간의 무역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카타르 Doha News, Aljazeera 2021/01/13


□ 2021년 카타르와 걸프협력이사회(GCC, Gulf Cooperation Council) 회원국 간의 무역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됨.

□ 걸프 외교 위기 이후 3년 동안 카타르가 공식적으로 무역을 하는 걸프협력이사회 회원국은 오만과 쿠웨이트 등 단 2개국에 불과했음.
- 카타르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3/4분기 카타르와 걸프협력이사회 회원국 간의 무역량은 31억 8,000만 카타르 리얄(한화 약 9,596억 6,040만 원)에 그침.
- 그중 카타르의 수출액은 24억 7,000만 카타르 리얄(한화 약 7,453억 9,660만 원)에 달했으며, 수입액은 7억 700만 카타르 리얄(한화 약 2,133억 5,846만 원)을 기록함.

□ 그러나 최근 걸프협력이사회 정상회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이집트 등 4개국이 카타르와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한 이후 이들 국가는 카타르와 경제적 교류를 재개할 예정임.
- 실제로 최근 카타르와 사우디는 육로를 통한 상호 국경 이동을 허용했음. 
- 또한 카타르 국영통신(QNA)은 살와항(Salwa Port)에 있는 사우디 세관이 카타르가 수출한 화물의 하역을 허용했다고 보도함.
- 한편 1월 11일에는 카타르항공(Qatar Airways)이 도하(Doha)발 리야드(Riyadh)행 항공편을 운항함으로써 3년 반 만에 카타르-사우디 간 직항편 운항이 재개됨.
-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에 따르면 아랍 4개국이 카타르에 영공 통과 금지 조처를 내린 결과 카타르는 미봉책으로서 이란 영공을 지나는 항로를 이용하기 위해 연간 1억 달러(한화 약 1,099억 원)가량을 이란에 지급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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