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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총리 대행, 선거 통해 대통령으로 당선
키르기스스탄 BBC, Deutsch Welle,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1/01/14
☐ 1월 10일 이루어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선거에서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전 키르기스스탄 총리 대행이 전체 득표율 중 79%를 차지하며 압승함.
☐ 자파로프는 2005년 이후 의원으로 정치인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20년 10월 임시정부 총리 대행을 역임하였음.
- 자파로프는 2005년과 2010년 두 차례 튤립혁명(Tulip Revolution) 이후 의원으로 선출되었음.
- 그는 2012년 쿰토르(Kumtor) 금광의 국유화를 주장하는 한편, 키르기스스탄 내에서 영업 중인 캐나다 기업인 켄테라 골드(Centerra Gold)의 환경 오염, 부패 문제를 비판하면서 대중적인 지지를 얻었음.
- 2020년 10월 총선 결과에 불복한 키르기스스탄 국민들이 소론바이 제엔베코프(Soronbay Jeenbekov) 전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자파로프는 총리 대행, 대통령 대행을 차례로 역임하였음.
☐ 자파로프는 이번 선거 유세에서 전통적인 가치를 강조하였으며, 전문가는 그가 대중적인 이미지로 국민의 지지를 얻었다고 평론함.
- 이번 선거에서 자파로프는 전통 문장과 가치들을 강조하는 한편, 보건 예산을 두 배로 늘리고 부패를 근절할 것을 강조하였음.
- 키르기스스탄 정치학자인 마르스 사리에프(Mars Sariev)는 기존 키르기스스탄 정치 엘리트에게 실망한 국민들에게 자파로프가 대중의 사람으로 보였을 것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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