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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동차 산업, 2020년 코로나19로 판매량 9.1% 감소
러시아 The Moscow Times, Automotive World 2021/01/18
☐ 1월 14일 유럽기업협회(Association of European Businesses)는 2020년 코로나19로 러시아 내 신차 판매량이 9.1% 하락하였으나 양호한 성과였다고 평가함.
- 유럽기업협회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하여 2020년 러시아인들이 약 160만 대의 신차를 구매하였으며, 이는 2019년 신차 판매량인 176만 대보다 감소한 수치라고 밝힘.
- 토마스 스타에르젤(Thomas Staerzel) 유럽기업협회 자동차 제조사 위원회장은 2020년 판매량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고려해볼 때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함.
☐ 유럽기업협회는 러시아 내에서 강력한 봉쇄조치가 이루어졌던 2020년 4월과 5월에 자동차 산업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밝힘.
- 유럽기업협회는 러시아 자동차 산업이 특히 2020년 4월과 5월에 강한 타격을 받았으며, 당시 판매점이 폐쇄되고 소비자들은 소비를 줄였다고 설명함.
- 2020년 4월과 5월은 러시아 내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로 도시 봉쇄 등 강력한 봉쇄조치가 취해졌던 시기임.
☐ 2020년 기아차 판매량은 감소한 가운데, 현대차 판매량이 늘어났으며, 2021년 러시아 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1% 늘어날 전망임.
- 해당 기관에 따르면, 2020년 자동차 업계 1위인 아프토바스(Avtovaz)와 기아(Kia) 차 판매량은 감소하였으며, 현대차 판매량은 증가함.
- 유럽기업협회는 2021년 판매량이 반등하여 전년 대비 2.1%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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