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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UAE, 미국이 셰일가스 감산해야 한다고 주장

아랍에미리트 Gulf News, Bloomberg 2021/01/18


□ 수하일 알마즈루에이(Suhail Al Mazrouei) 아랍에미리트 에너지부 장관은 2021년 미국에 셰일가스 생산량을 늘리지 말 것을 촉구함.
- 알마즈루에이 장관은 미국이 셰일가스 생산량을 늘리면 국제 유가가 더욱 하락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함.
- 특히 알마즈루에이 장관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급감한 상황을 고려하면, 셰일 가스 산업 또한 공급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임.

□ 멜레 캬리(Mele Kyari)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 이사 또한 셰일가스 기업들은 국제 유가가 배럴당 45달러(한화 약 4만 9,657원) 선을 유지하기 전까지 가스 생산량을 늘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 캬리 이사는 산유국들은 언제든지 국제 에너지 시장에 초과 공급할 만한 석유 재고가 있음을 강조하며 셰일가스 산업과 원유 산업이 유가 안정화를 위해 협력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함.

□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산유국으로 이루어진 오펙플러스(OPEC+)는 오는 4월에 산유량을 약 1,000만bpd 줄이는 데 합의했음.
- 이는 최근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해 국제 유가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에 대한 산유국들의 대응인 것으로 분석됨.
- 한편 마즈루에이 장관은 전 세계 석유 수요량은 적어도 2021년 말까지는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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