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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국, 케냐의 부채 면제·유예하는 방안 검토 중

케냐 Busienss Live, Reuters 2021/01/20


□ 1월 18일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케냐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고자 현재 케냐가 지고 있는 부채를 일부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함.
- 주케냐 중국 대사관은 케냐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케냐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힘.
- 현재 중국 정부는 중국국제개발협력기구(CIDCA, China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Agency)와 중국수출입은행(Export-Import Bank of China)을 중심으로 케냐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채무를 유예하고 있음.

□ 케냐 재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케냐의 대외 채무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1%에 달함.
- 중국은 케냐에 교통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차관을 제공해 왔음.
- 현재까지 중국이 자금을 지원한 교통 인프라는 티카(Thika) 고속도로, 몸바사(Mombasa)-나이로비(Nairobi)-나이바샤(Naivasha) 구간 표준궤 철도, 웨스틀랜드(Westlands)-조모 케냐타 국제공항(Jomo Kenyatta International Airport) 고속도로 등임. 

□ 앞서 개발도상국의 공적 채무 구제를 위해 서구 선진국들이 설립한 파리클럽(Paris Club)은 케냐에 대한 3억 달러(한화 약 3,307억 5,000만 원) 규모의 채무 상환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음.
- 세계은행 또한 케냐가 입은 코로나19 피해를 고려해 케냐의 채무 상환을 유예했다고 발표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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