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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UAE, 3월까지 민간 가사도우미 고용 중개 업체 폐쇄할 예정

아랍에미리트 Khaleej Times, The National News 2021/01/21


□ 1월 19일 나세르 알함리(Nasser Al Hamli) 아랍에미리트 인적자원부 장관이 오는 3월까지 민간 가사도우미 고용 중개 업체의 운영을 전면 금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현재까지 가사도우미 고용 중개 업체 250여 곳이 폐쇄되었으며, 정부는 현재 남아있는 업체 10여 곳을 2021년 3월까지 추가로 폐쇄할 예정임.
- 알함리 장관은 이 같은 정책을 통해 가사도우미들과 고용주 모두의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고 설명함.
- UAE 인적자원부는 2017년 이후로 민간 가사도우미 고용 중개 업체들의 영업 허가를 재허용하지 않았으며, 이후 영업 허가가 만료되었음에도 영업을 지속한 업체 99곳을 적발했음.

□ 알함리 장관은 민간 업체 대신 정부가 설립한 타드비르(Tadbeer) 센터가 외국인 가사도우미 고용을 중개하는 업무를 단독으로 담당할 것이라고 밝힘.
- 타드비르 센터는 지난 2018년 UAE 인적자원부가 설립했으며, 현재 전국에 사무소 56곳이 있음.
- 장관은 타드비르 센터는 민간 기업들과 달리 가사도우미들의 임금을 합법적으로 지급할 뿐만 아니라 비자 발급 지원, 고용 계약 지원 서비스 등 이들의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함.

□ 하마드 알라후미(Hamad Al Rahoomi) UAE 연방평의회(FNC, Federal National Council) 부의장은 민간 기업들이 관광 비자를 발급하는 등 불법으로 외국인 가사도우미들의 근무를 알선하고 있다고 비판함.
- 또한, 알라후미 부의장은 이들이 알선하는 가사도우미 대부분은 직무 수행 능력이 매우 떨어져 이들이 고용주와 체결한 근로 계약 기간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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