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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나이지리아중앙은행, 국내 시장에 옥수수 30만여 톤 공급

나이지리아 Premium Times, Today Nigeria 2021/01/21


□ 나이지리아중앙은행(CBN, Central Bank of Nigeria)이 2021년 2월 옥수수 30만여 톤을 현지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현지 시장에 옥수수 30만여 톤이 풀리면 톤당 15만 나이라(한화 약 41만 5,800원)에 달하는 옥수수 물가가 급격하게 하락해 옥수수 수요가 늘어나고 현지 농가의 수입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앞서 2020년 말 무함마드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극심한 옥수수 공급난을 겪고 있는 가금류 산업을 돕고자 나이지리아가금류협회(Poultry Association of Nigeria)에 옥수수 3만여 톤을 지원했음. 

□ 알하지 벨로 아부바카르(Alhaji Bello Abubakar) 나이지리아 옥수수산업협회(Maize Association of Nigeria) 회장은 현재 국내 옥수수 공급량이 매우 적다고 지적함.
- 아부바카르 회장은 카두나(Kaduna), 카치나(Katsina) 등 주요 옥수수 생산 지역에서 치안 문제와 가뭄 피해가 심화되면서 이들 지역의 옥수수 수확량이 급감했다고 분석함.
- 또한 옥수수 유통 과정에서 중개자들이 지나치게 많은 물량을 비축해 놓음으로써 실질적인 옥수수 유통량은 훨씬 적어졌다고 덧붙임.

□ 미국 농림부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연간 옥수수 생산량은 1999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 약 1,100만 톤을 기록함.
- 이는 아프리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임.
- 그러나 국내 옥수수 농가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서 저렴한 옥수수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현지산 옥수수의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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