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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수입 금지 해제 이후 가솔린 수입 증가

러시아 RT, Oil Price, Energyworld 2021/01/22

☐ 2020년 10월 가솔린 수입 제한이 해제되자 11월 러시아의 가솔린 수입량이 10월 대비 8배 증가함. 
- 러시아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수입 제한 해제가 이루어진 2020년 11월 러시아의 가솔린 수입액은 49억 달러(한화 약 5조 3,998억 원)를 기록함.
- 러시아 정부는 유가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2020년 6~10월 동안 가솔린, 디젤, 제트 연료 등 정제 석유 제품의 수입을 제한하였음.
- 당시 정부는 수입 제한이 러시아의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고, 국내 연료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한 바 있음.

☐ 2020년 4월 국제 유가 하락으로 국제 정유 제품의 가격이 하락하였으며, 러시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조치로 정유 제품 수요가 격감함.
- 2020년 4월 초 유가가 폭락하고, 이로 인하여 해외 정유 제품의 가격이 저렴해졌으나, 러시아 내 정유 제품의 가격은 규제로 인하여 변동이 없었음.
- 또한 알렉산더 노박(Alexander Novak) 당시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현 부총리)은 2020년 4월 말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로 국내 석유 제품의 수요가 40~50%가량 감소하였다고 언급한 바 있음.

☐ 코로나19로 2020년 러시아 내 석유 생산 및 정제 산업이 위축되었으며, 수요 회복에 관한 비관적인 전망이 있었음.
- 2020년 5월 러시아 내 가솔린 생산량은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OPEC+ 합의에 따라 러시아는 산유량을 감축하였음.
- 2020년 6월 러시아 연료 판매업자들은 2020년 연내 수요가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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