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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카자흐스탄 Kazinform, Tass,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1/01/22
☐ 1월 19일 알렉세이 초이(Alexei Tsoi) 카자흐스탄 보건부 장관이 2월 1일부터 대규모 백신 접종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초이 장관은 백신 접종이 단계적으로 실시되며, 일선의 보건 노동자들을 시작으로, 중등 및 고등교육 기관의 교사들은 3월에 접종할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그는 이후 유치원 교사, 학생, 만성질환자의 예방 접종은 4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함.
☐ 카자흐스탄은 2020년 12월부터 자국 내에서 스푸트니크 V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2월 접종을 위한 수입 계약을 체결하였음.
- 초이 장관은 1월 19일 카라간다 제약단지(Pharmaceutical Complex)와 러시아 직접투자기금(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이 스푸트니크 V(Sputnik V)의 2만 회분(dose) 공급 계약에 서명하였다고 밝힘.
- 2020년 12월 카라간다 제약단지 내에서 스푸트니크 V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순차적으로 200만 도스가량의 백신을 생산할 계획임.
☐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점차 늘어가고 있으며, 정부는 자체 백신 생산을 진행 중임.
-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는 점진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월 20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311명을 기록하였으며, 신규 사망자 수는 56명에 달함.
- 카자흐스탄은 2021년 3월 독자 개발한 백신인 카즈코비드(QazCOVID)의 대량 생산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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