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페루 의료진, 파업 시위로 의료환경 개선 촉구
페루 teleSUR, South China Morning Post 2021/01/22
□ 페루 쿠스코의 국립병원 의료진들이 정부에 근무환경 개선과 의료장비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임.
- 의사들은 보호 장비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의료용 산소와 집중병동 역시 부족해 환자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알림.
- 페루의료협회(Peru’s Medical Federation)의 로돌포 라로타(Rodolfo Larota) 회장은 의료진들의 고통이 극심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도, 파업 중에도 코로나19 환자들 치료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페루에서는 2021년 이미 열 명의 의사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했으며, 이에 따라 팬데믹 발생 후 코로나19로 사망한 의료진은 266명으로 증가함.
□ 의료진들은 현재 코로나19 2차 유행에 직면한 상황에서 정부에 대한 압박을 증대하기 위해 전국적 시위를 촉구하고 있음.
- 의료진들은 환자들을 구하기 위한 의료 활동을 계속해야 함을 강조하며, 정부에 자신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함.
- 또한, 정부가 했던 경제적 지원 약속들이 충분히 이행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제기했으며, 수도 리마의 일부 의사들은 강력한 의사 전달의 수단으로 단식투쟁까지 벌임.
- 그러나, 프란시스코 사가스티(Francisco Sagasti) 페루 대통령과 지역 당국들은 의료진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있지 않은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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