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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전기요금 인상 결정

파키스탄 DailyPakistan, Business Standard, Profit by Pakistan Today 2021/01/25

□ 파키스탄 정부가 국내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함.
- 1월 20일 오마르 아유브 칸(Omar Ayub Khan) 파키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파키스탄 정부가 국내 전기요금을 유닛(unit)당 1.95루피(한화 약 13.4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힘.
- 이에 따라 현재 유닛(unit)당 13.35루피(한화 약 91.71원) 수준인 전기요금이 15.30루피(한화 약 105.11원) 수준으로 인상될 예정임.

□ 이번 결정은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의 압력에 따른 것임.
-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및 세계은행(WB, 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등은 파키스탄의 과도한 재정 지출로 인한 국가 부채 증가를 우려해 왔으며, 이에 대한 대안의 하나로 파키스탄에서의 국내 전기요금을 인상할 것을 파키스탄 당국에 촉구해 옴.
- 한편 2020년 국제통화기금은 파키스탄의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90%에 도달할 수 있다며,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해 파키스탄 정부의 지출 감축과 공무원 급여 및 연금 동결 등을 요청한 바 있음.

□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이미 인플레이션으로 시달리고 있는 파키스탄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 우려를 표명함.
- 이에 따라 파키스탄 당국은 국내 전기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 또한 검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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