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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크라이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도입할 계획

우크라이나 Ukrinform, Climate Action Tracker 2021/01/25

☐ 우크라이나 환경보호천연자원부 장관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 중립(carbon neutrality)을 달성하기 위하여 탄소세 도입 및 관련 기금을 발족할 것이라고 밝힘.
- 1월 19일 루만 아브라모브스키(Roman Abramovsky) 우크라이나 환경보호천연자원부 장관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언급함.
- 또한 아브라모스키 장관은 탄소세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기금을 2025년부터 마련할 것이라고 첨언함.
- 탄소 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마련하여 실질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개념임.

☐ 아브라모브스키 장관은 ‘2030년까지 환경 안정과 기후 변화 적응을 위한 발전 전략’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함.
- 아브라모브스키 장관은 해당 전략이 각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한 채로 환경친화적인 현대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밝힘.
- 아브라모브스키 장관은 현재 친환경 발전이 에너지, 중공업, 건설 분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진행 중이지만, 향후 농업 분야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첨언함.
- 2021~2030년간 진행될 발전 전략에는 2억 2,500만 유로(한화 약 3,026억 1,375만 원)의 자본 투자가 필요한 상황임.

☐ 우크라이나는 파리 기후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0년 우크라이나 탄소 배출은 2019년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추산됨.
- 정부의 환경 정책을 평가하는 독립 과학연구기관인 기후행동추적기관(CAT, Climate Action Tracker)은 우크라이나가 파리 기후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지 않으며, 모든 국가가 우크라이나와 같이 탄소를 배출할 경우 지구 전체 온도가 4도 이상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함.
- 또한 CAT는 2020년 우크라이나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와 에너지 수요 감소로 2019년 대비 6% 감소하는데 그쳤을 것으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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