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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코로나19 2차 파동에 수도 리마 등 10개 지역에 봉쇄령
페루 Reuters, Andina 2021/01/28
□ 지난 1월 26일 프란시스코 사가스티(Francisco Sagasti) 페루 대통령이 수도 리마를 포함해 10개 지역에 대한 봉쇄령을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페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체계 붕괴가 우려되고 있음.
- 사가스티 대통령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수도 리마를 비롯해 카야오, 앙카쉬, 파스코, 우아누꼬, 후닌, 우앙카벨리카 등을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적용될 예정임.
□ 이번 봉쇄령으로 시민들의 외출이 제한되며, 비필수 상점들은 영업을 중단해야 함.
- 그러나 레스토랑의 배달 서비스와 생필품 등의 기본제품 판매 상점들의 영업은 허가되며, 지역 간 육로 및 항공 이동은 중단됨.
- 또한, 추가적인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의 유입 방지를 위해 유럽발 항공편 금지가 연장됨.
□ 한편, 사가스티 대통령은 현재의 위기 타개책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빠른 시일 내 백신 접종을 약속함.
- 사가스티 대통령은 시노팜(Sinopharm)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주문량인 3,800만회분 중 100만 회분이 곧 국내에 도착할 것이며, 2월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힘.
- 페루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도 코로나19 백신 1,400만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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