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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해외 입국자 대상으로 새 격리 정책 시행

필리핀 Inquirer.net, CNN Philippines, Rappler 2021/02/01

☐ 필리핀 정부가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새 방역 지침을 발표했음.
- 필리핀 방역 당국이 2021년 2월 1일부터 해외에서 필리핀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임. 
- 코로나19 방역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필리핀 범부처 태스크포스(Inter Agency Task Force)는 최근 2021년 2월 1일부터 필리핀에 입국하는 어느 누구든 국적과 출발지에 관계없이 도착 즉시 전원 격리된 후 코로나19 검진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알렸음.
- 필리핀 당국은 입국자를 격리하여 코로나19 증상이 없는지 관찰한 다음, 증상이 없더라도 입국 5일째 되는 날에 RT-PCR 검진을 실시할 계획임.

☐ 지방정부의 입국자 모니터링도 강화했음.
- 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와 코로나19 감염 테스트는 우선 출입국 관리 담당 부처가 실시함.
- 출입국 관리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테스트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해당 입국자의 관리 주체는 지방정부로 넘어가며, 각 관할 정부는 14일 동안의 의무 격리 기간 동안 이상 증세가 발생하지 않는지 계속 모니터링함.
- 한편, 필리핀 정부는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진 및 격리 기준을 강화한 것은 물론, 영국과 같이 변종 코로나19가 발생했거나 또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35개 국가의 경우 필리핀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음.

☐ 필리핀 내부에서 변종 코로나19가 발생하자 필리핀 정부는 국내 방역 지침도 강화했음.
- 최근 필리핀에서 총 17건의 영국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필리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음.
- 이에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필리핀 대통령은 잠시 완화했던 이동 제한 조치를 다시 강화했음. 대표적으로, 필리핀 정부는 최근 이동 제한 조치 완화 대상 지역에서 특정 연령대의 집 외부 출입을 허용했으나 해당 명령을 급히 취소했음.
-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공식 발표를 통해 완화 조치를 연기한다고 말하면서 당분간 강력한 이동 제한 및 국경 봉쇄 정책을 계속 취할 것임을 시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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