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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우디 왕세자, ‘세계 10대 경제 도시’를 목표로 수도 리야드 개발 계획 발표

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 Bloomberg 2021/02/01


□ 무함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Riyadh)를 세계 10대 경제 도시 중 하나로 거듭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수도권 개발 계획을 발표함.
- 살만 왕세자는 이번 계획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투자 증대 등 여러 부문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함.
- 또한, 왕세자는 2030년까지 리야드의 인구를 현재의 2배 이상인 1,500~2,000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힘.
- 현재 리야드의 경제력 순위는 세계 40위에 그침. 

□ 살만 왕세자는 리야드가 사우디 비석유 경제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경제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함.
- 왕세자는 정부가 55년 동안 지속적으로 도시 개발 정책을 추진한 결과 리야드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드는 비용이 국내 다른 도시보다 평균 30%가량 적다고 밝힘.
- 또한, 살만 왕세자는 리야드를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환경 보전 프로젝트 또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 앞서 1월 27~28일 리야드에서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Future Investment Initiative)’ 포럼이 진행되었음.
- 미래투자이니셔티브는 사우디의 국부펀드인 사우디공공투자기금(PIF)이 주최하며, 세계 경제 및 투자 환경의 동향을 논의하는 경제 포럼임.
- 이번 포럼에서는 참가자 1만여 명이 코로나19 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전망과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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