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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콜롬비아의 팜오일 생산국 위원회(CPOPC) 참가 원해

인도네시아 Antara News, Reuters, Jakarta Post 2021/02/02

☐ 인도네시아 정부가 콜롬비아에 팜오일 생산국 위원회(CPOPC,  Council of Palm Oil Producing Countries) 합류를 요청했음.
- 최근 콜롬비아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콜롬비아 정부에 콜롬비아가 CPOPC에 참여하여 팜오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함께 맞서 주기를 원한다고 밝혔음.
- 인도네시아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팜오일 채취를 비판하는 의견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면서, 콜롬비아가 CPOPC와 힘을 합쳐 한목소리를 내면 팜오일 업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씻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팜오일에 대해 비판적인 서구권 여론과는 다르게 팜오일 생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며, 따라서 인도네시아는 팜오일 산업을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음.

☐ 팜오일 생산으로 인한 환경 파괴 이슈가 불거지며 EU와 아세안(ASEAN)이 불화를 보이고 있음.
- 아세안과 무역 접점을 늘려가고 있는 EU는 팜오일이 식생을 파괴하고 온실가스를 증가시킨다며 아세안이 팜오일 생산 축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으로 요구했음.
-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는 팜오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글로벌 이산화탄소 총 배출의 5%에 지나지 않으며, 대두(soybean)나 카놀라(canloa)와 같은 작물 보다 환경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작다고 반박했음.
- 인도네시아 팜오일 생산자 협회(GAPKI, Indonesian Palm Oil Producers Association)는 이러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며, 팜오일은 매년 161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8.7톤의 산소를 배출하는 부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음.

☐ 인도네시아가 팜오일 업계에 대한 EU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와 공동 행동에 나설 채비 중임.
-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2위의 팜오일 생산국임. 최근 이들 2개 나라는 팜오일 산업을 보호하기 위하여 공동 대책반을 꾸리고 EU의 주장을 반박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역시 인도네시아와 마찬가지로 팜오일은 매우 중요한 국가 산업이며, 최근까지 팜오일 생산을 위해 환경 파괴를 방조했다는 비난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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