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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봉쇄령 재시행으로 농작물 수요 10% 감소 우려

페루 La República, Agronoticias, AP News 2021/02/03


□ 페루의 민간조사기관인 그레이드(GRADE)는 10개 지역에 대한 봉쇄령으로 국내 농작물 수요가 최대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그레이드는 농작물에 대한 레스토랑의 소비가 감소하고, 농작물 수입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하며, 국내 농작물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를 제기함. 
- 또한, 에두아르도 제가라(Eduardo Zegarra) 연구 책임자는 9개의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이 수도 리마로 유통되는 농작물의 70%를 재배하고 있다고 전하며 생산 측면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함. 

□ 페루 정부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지난 1월 26일 리마를 포함한 10개 지역에 대한 새로운 봉쇄령을 발표했으며, 이는 1월 31일부터 시행됨.
- 페루 정부는 아직 위생 프로토콜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봉쇄 기간 동안 전반적인 농업 및 식품 관련 활동을 허가함. 
- 그러나, 페루 현지 매체인 라 레푸블리카(La República)는 이동 제한이 다시 시행됨에 따라 해당 지역 내 수천 명의 소규모 생산자들의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분석함.

□ 한편, 지난 2월 1일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수도 리마에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봉쇄 정책을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정부 명령에 따라 교회, 박물관, 도서관 등의 시설물들은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시장은 많은 사람들로 혼잡했으며, 일부 시민들은 의무적 마스크 착용을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페루 정부는 10개 지역 시민들에게 외출 금지 등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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