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우버 사우디 지사, 노동력 현지화 100% 달성
사우디아라비아 Saudi Gazette, Arab News 2021/02/03
□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Saleh Bin Nasser Al-Jasser)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부 장관이 미국의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인 우버(Uber)가 국내에서 노동력 현지화(Saudization) 정책을 100% 달성했다고 발표함.
- 알자세르 장관은 무함마드 바크르 가자즈(Mohammad Bakr Gazzaz) 사우디아라비아 우버 지사장에게 노동력 자국인화 100% 달성을 기념하는 상패를 수여함.
- 가자즈 지사장은 자사가 앞으로도 사우디 정부와 협력해 국내에서 더 많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힘.
□ 우버는 2018년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 후 급격하게 사업 규모와 범위를 확장하고 있음.
- 실제로 2020년 기준 우버 운전기사로 근무하는 사우디인은 사측의 당초 목표치였던 10만 명보다 2배 많은 20만 명을 기록함.
- 또한, 우버는 현지 여성들의 고용을 촉진하고자 ‘마사루키(Masaruky)’라는 이름으로 여성 운전기사 고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이외에도 우버는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리야드(Riyadh), 제다(Jeddah) 등 주요 도시에서 의료진들이 소비자들의 자택을 방문하는 서비스인 ‘우버메딕스(UberMedics)’를 런칭하기도 했음.
□ 한편 사우디 정부는 국내 모든 산업에서 노동자를 외국인이 아닌 자국인으로 대체하는 ‘노동력 자국인화(Saudization)’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그 결과 2020년 4/4분기 국내 민간 부문에서 근무하는 사우디인의 비율은 5년 전보다 약 4%p 상승해 21.81%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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