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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우디, 해외 기업 대상 조세 사면 정책 시행 기간 6월까지 연장

사우디아라비아 Financial Times, Arabian Business, DLA Piper 2021/02/05


□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가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조세 사면 정책의 시행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함.
- 사우디 정부의 조세 사면 정책은 소득세, 원천과세, 부가가치세 등을 모두 포괄하며, 해외 기업도 조세 사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만약 기업이 1~3월 이내에 세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하면 그에 수반하는 벌금은 100% 면제됨. 

□ 또한, 사우디 정부는 부동산 거래 계약에서 징수되는 15%가량의 부가가치세를 모두 면제하는 동시에 재산세율 또한 낮춤.
- 영국의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거래에 대한 조세 감면 정책은 국내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힘.
- 2020년 4/4분기 국내 주거용 부동산 거래 계약의 체결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반면, 계약 규모는 오히려 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 타이무르 칸(Taimur Khan) 나이트프랭크 중동지사장은 현재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관광업과 소매업을 중심으로 사우디의 부동산 시장이 매우 큰 타격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장기적인 펀더멘털은 매우 안정적이라고 평가함.

□ 이외에도 무함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는 구글(Google), 지멘스(Siemens) 등 글로벌 대기업들의 중동지사를 두바이(Dubai)에서 국내로 이전하도록 ‘프로그램 HQ’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특히 정부는 사우디로 지사를 이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년 동안 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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