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몰디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각종 영업 및 보건 지침 조정
몰디브 Raajje.mv 2021/02/08
□ 몰디브 당국이 카페 및 레스토랑의 영업시간을 다시 단축하기로 함.
- 몰디브 당국은 2월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 지침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식음료를 제공하는 카페, 레스토랑 등이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만 문을 열 수 있다고 발표함.
- 지난 1월 24일 몰디브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완화됨에 따라 카페, 레스토랑 등의 영업시간을 오전 1시까지 연장한 바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면서 영업시간을 재차 단축함.
□ 최근 몰디브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음.
- 2월 2일 몰디브 보건 당국은 최근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의 약 30%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에 해당하는 것이라 밝힘.
□ 한편 몰디브 당국은 수도 말레(Male) 지역에서의 제한적인 통행 금지령을 선포함.
- 몰디브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수도 말레(Male) 지역에서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 30분까지 통행 금지령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오후 8시 30분에서 오전 4시 30분 사이 말레에서의 차량 운행 또한 금지함.
- 한편 2월 7일부터는 몰디브의 모든 섬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함.
- 2월 7일 기준 몰디브에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 6,6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54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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