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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와 러시아 철도청, 협력 합의안에 서명
러시아 / 벨라루스 Belta, Railway-Technology 2021/02/08
☐ 벨라루스와 러시아 철도청이 철도 요금과 환승역 철도 인프라 사용에 관한 협력 합의안에 서명함.
- 벨라루스 철도청은 이번 합의안이 국제철도운송법령의 반영, 양국 환승역 철도 운영상 협력 강화, 운송 과정의 디지털화를 위하여 체결되었다고 설명함.
- 합의서 서명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블라디미르 모로조프(Vladimir Morozov) 벨라루스 철도청장, 올레그 벨로제로프(Oleg Belozerov) 러시아 철도청 이사장이 참석함.
☐ 양국 철도청장은 중국-유럽-중국 철도 운송을 위한 협력과 디지털화의 중요성을 언급함.
- 벨로제로프 이사장은 벨라루스 철도가 중국-유럽-중국 철도 운송 발전에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함.
- 모로조프 청장은 2020년이 운송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운 한 해였으며, 2021년 운임을 2020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모로조프 청장은 철도 운송 네트워크의 확대와 운송 서류 관리의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첨언함.
☐ 현재 양국을 통과하는 중국-유럽-중국 노선의 철도 운송이 활성화됨에 따라 양국은 주변 국가와의 철도 협력을 강화 중임.
- 2020년 벨라루스를 통과하는 중국-유럽-중국 노선 운송 물량은 55만 TEU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2019년 대비 60% 상승함.
-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포함하여 중국-유럽-중국 노선에 참여 중인 국가는 다자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벨라루스-폴란드 국경 노선, 러시아의 칼리린그라드(Kaliningrad) 노선 등 새로운 노선의 운영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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