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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대통령, 식품 가격 상승 통제 위해 곡물 수출 제한 필요 강조

러시아 RT, Reuters 2021/02/09

☐ 2월 6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국내 농업을 지원하고 식품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하여 곡물 수출 규제 조치를 고안할 것을 주문함.
- 푸틴 대통령은 세계 식량 시장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 막심 레셰트니코프(Maxim Reshetnikov) 러시아 경제부 장관은 에너지와 같이 농작물도 러시아의 최대 수출품이라고 첨언함.

☐ 러시아는 수출되는 밀, 옥수수, 보리의 기준 가격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수출세를 도입할 예정임.
- 레셰트니코프 장관은 세계 곡물 시장의 가격 변동에 따라 변화하는 공식 기반의(formula-based) 수출세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힘.
- 러시아 정부는 밀 1톤당 200달러(한화 약 22만 원), 옥수수와 밀의 기준 가격은 톤당 185달러(한화 약 20만 원)로 설정하고, 그 차액의 70%를 수출세로 설정할 계획임.
- 2월 8일 러시아 정부는 밀, 옥수수, 보리에 대한 공식 기반(formula-based) 수출세 도입을 승인하였으며, 해당 수출세는 6월 2일부터 적용될 예정임.

☐ 새로운 수출세 산출을 위하여 곡물 수출자들은 러시아 내 상품거래소들과 계약을 체결하여야 함.
- 레셰트니코프 장관은 이번 결정에 따라 4월 1일부터 러시아 곡물 수입자들은 러시아 상품거래소와 계약하여야 하며, 이를 통하여 공식을 위한 가격 지표를 산출할 것이라고 밝힘.
- 그는 새로운 수출세 도입으로 세계 곡물 가격 변동이 러시아 국내 시장에 끼칠 영향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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