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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우디, 전자상거래 활성화 위해 24시간 송금 시스템 도입할 계획

사우디아라비아 WN, Arab News 2021/02/10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2월 이내에 새 은행간 송금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임.
- 이 시스템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다른 송금 플랫폼보다 더욱 낮은 수수료로 24시간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임.
- 탈랏 자키 하피즈(Talat Zaki Hafiz) 사우디금융협회(Saudi Financial Association) 이사는 이전까지 국내 다른 송금 서비스는 시중 은행의 업무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주말과 공휴일에는 송금·결제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고 지적함. 

□ 이번 24시간 송금 시스템은 국내에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고안되었음.
- 하피즈 이사는 새 송금 시스템은 은행간 송금 속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디지털 결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 실제로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지난 2020년 국내 온라인 쇼핑 규모는 전년 대비 75% 가까이 증가했음.
- 동년 신용 카드와 디지털 결제 등을 포함한 국내 포스(PoS, Point of sale) 단말기 결제액은 전년보다 24.1% 늘어나 3,490억 사우디리얄(한화 약 103조 6,006억 원)을 기록함.
- 국내에서 운영 중인 포스단말기 또한 전년보다 70% 이상 늘어나 70만 대를 돌파함.
- 이에 대해 글로벌 광고 플랫폼 기업인 크리테오(Criteo)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가정용품, 식료품, 화장품 등 생활용품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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