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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홍해개발공사, 초대형 관광 단지 ‘코랄 블룸’ 건설할 계획
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 2021/02/15
□ 사우디아라비아 홍해개발공사(Red Sea Development Co.)가 슈라이라(Shurayrah) 섬에 ‘코랄 블룸(Coral Bloom)’이라는 이름의 초대형 관광 인프라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존 파가노(John Pagano) 사우디 홍해개발공사 CEO는 코랄 블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초호화 관광 단지라고 설명함.
- 파가노 CEO는 늦어도 2022년 말까지 호텔 4곳과 국제공항이 설립될 것이라고 덧붙임.
□ 2017년 7월 무함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는 자국의 국부펀드인 공공투자기금(PIF, Public Investment Fund)의 재원을 활용해 대규모 관광 개발 프로젝트인 ‘홍해 프로젝트(Red Sea Project)’를 발표했음.
- 지난 2020년 아흐메드 알카팁(Ahmed Al-Khateeb) 사우디 관광부 장관은 정부가 2023년까지 관광업 개발에 약 2,200억 사우디리얄(한화 약 66조 8,888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이에 대해 사우디 현지 언론인 아랍뉴스(Arab News)는 일자리 창출, 해외 투자 유치 등 홍해 프로젝트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평가함.
□ 사우디 정부는 경제 구조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관광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음.
- 현재 관광업은 사우디 국내총생산(GDP)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사우디의 주력 산업으로 자리잡았음.
- 사우디 관광부는 코랄 블룸 등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GDP에서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2030년에는 1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더불어 정부는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내국인들의 관광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국내 관광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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