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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식당·카페·호텔 등 일부 업종의 운영 재개할 방침
이스라엘 Arab News, Reuters 2021/02/15
□ 2월 14일 이스라엘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오는 3월 9일부터 국내 식당 및 카페 운영을 재허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또한, 정부는 2월 2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거나 코로나19 완치자를 대상으로 호텔과 헬스장 운영을 재허용할 것이라고 밝힘.
- 이들이 상술한 업소를 이용하려면 이스라엘 보건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그린 패스(Green Pass)’를 제시해야 함.
- 나흐만 아쉬(Nachman Ash) 이스라엘 코로나19 방역 책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위기를 막기 위해 단행했던 영업 제한 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함.
□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이스라엘은 각국 정부와 여행 제한을 완화하는 협정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음.
- 실제로 2월 8일 이스라엘과 그리스는 그린 패스를 소지한 이스라엘인에 한해 그리스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데 합의함.
- 또한, 2월 14일 레우벤 리블린(Reuven Rivlin) 이스라엘 대통령은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Nicos Anastasiades) 키프로스 대통령과 만나 키프로스행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함.
- 1월 26일 이후 이스라엘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고자 거의 모든 국제선 운항을 금지하고 있음.
□ 현재 이스라엘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받은 국민은 41%에 달함.
- 정부는 2월까지 전 국민의 30%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임.
- 특히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3월 23일 예정된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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