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페루 정부, 시노팜 백신으로 집단 접종 실시
페루 Reuters, VOA 2021/02/15
□ 지난 2월 9일 페루 정부는 중국 제약회사 시노팜(Sinopharm)이 생산한 백신으로 자국민 대상 코로나19 집단접종을 시작하였음.
- 페루 정부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여파로 수도 리마(Lima)를 사실상 봉쇄하였음.
- 페루 정부는 2월 7일 시노팜 백신 30만 회분을 공급받고 우선 보건 및 의료 관계자들에 대한 접종을 일부 실시하였음.
□ 프란시스코 사가스티(Francisco Sagasti) 페루 대통령은 국민들이 백신 접종에 불안감을 가지지 말 것을 촉구함.
- 사가스티 대통령은 2월 7일 군사병원에서 직접 백신접종을 마친 뒤 백신만이 최선의 보호책이라고 발언함.
- 페루 설문조사 업체 입소스(Ipsos)에 따르면 약 48%의 페루 국민이 백신 부작용을 우려해 접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
□ 페루 정부는 2021년 내 모든 국민의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음.
- 페루 정부는 의료, 치안, 군 관계자 약 100만 명이 3월에 예정된 1차 접종 대상자라고 밝힘.
- 한편, 노년층과 기저질환자 약 530만 명에게 접종의 우선순위가 있다고 밝힘.
- 페루 정부는 시노팜 외에도 화이자(Pfizer), 아스트라세네카(AstraZeneca) 등과 백신 수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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